[민경자 기자]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여주인공인 서희원(徐熙媛, 35)이 재벌2세 와 결혼식을 올렸다.
3월22일(현지시간) 서희원이 중국의 요식업계 거부 왕소비(30)와 하이난섬 싼야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서희원과 왕소비의 결혼식은 최고급 호텔 앞 야외에서 치러졌으며 중화권 언론매체의 뜨거운 관심에 부담을 느낀 두 사람은 하객 200명만 초대해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경 등 톱스타 하객들이 두루 초대되 눈길을 끌고 있다.
비공식 결혼식이었지만 하객들은 이들의 아름다운 이들의 결혼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올리면서 전 세계에 공개됐다.
이날 주인공인 서희원은 갸녀린 어깨가 드러난 튜브탑 드레스로 귀여움과 섹시함을 보여줬으며 왕소비도 흰색의 턱시도로 멋을 냈다. 사진 속 이들의 모습은 밝은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10월 첫 만남 이후 단 20일 만에 베이징의 한 교회에서 초고속 약혼식을 올렸으며 4번째 만남 만에 결혼식 날짜까지 잡는 등 결혼을 서둘러 일각에서는 서희원이 ‘속도위반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을 사기도 했다.
한편 서희원의 남편이 된 왕소비는 재벌급 식당업체인 '차오장난'의 후계자로 자산이 무려 2,570억원에 달하며 어머니인 창업주 장란 회장의 보유자산은 약 4,317억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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