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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설, 자금난에 법정관리 신청…아파트 입주지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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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아파트 브랜드 '리가'의 LIG 건설이 결국 자금난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LIG 건설은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의 기업회생 여부는 서류 심사 절차를 거친 후 를 결정하게 되며 이번 법정관리의 큰 이유는 1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 LIG 건설 측은 금융권에게 대출 만기 연장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 그룹 계열의 중견건설사인 LIG 건설의 이번 법정관리 신청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입주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LIG 건설이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 아파트 사업은 서울역 리가와 이수역 리가, 중랑숲 리가, 용인 구성 리가 등 총 4개 현장 1,500여 가구에 달한다.

LIG 건설은 2006년 법정관리 중이던 건영을 LIG 그룹 계열사가 인수해 2007년 2월 회생정리절차를 마쳤으나 최근 계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아파트 분양사업에 차질이 생기며 자금난을 겪어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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