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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북경찰청, '계급장→경찰장' '계급명'→'직명'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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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광주 경찰청은 경위 이하 현장 경찰관의 계급장을 떼고 경찰장만 부착한 방안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21일부터 두 달 동안 광주청·충북청 2개 지방청이 시범 운행하며 외근 순찰요원·교통경찰관·민원실 등 경위 이하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찰장 부착 운영은 지나치게 계급과 지위를 중시하는 문화를 일과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로 개선하고 현장 경찰관이 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공무를 수행하여 법집행력 확보와 사회치안 유지를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경찰은 밝혔다.

미국 뉴욕 경찰, 워싱턴 경찰 및 캐나다 연방경찰도 현장 경찰관이 계급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때 계급장을 부착하지 않고 있다.

한편 호칭도 '김 순경, '박 경장' 등 기존의 계급명 대신 '이 경관' 또는 '박 수사관' 등 업무 중심으로 직명을 선정하여 부르기로 했다. 경찰청은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면 대내·외 여론 및 효과를 분석하여 상반기 중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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