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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의 위험성? "체르노빌 사고 7,000여명 사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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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방사능 허용량이 1년 허용치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유출되는 방사성 물질은 세슘과 요오드, 기타 방사성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이 중 방사능 물질인 세슘은 1986년 4월26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에서 주변으로 유출된 방사능의 주성분이다.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로서 자연적인 상태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세슘은 인체 내의 칼륨을 대체하는 성질이 있어 위험성이 높다. 만일 나트륨과 섞여 인체에 흡수될 시 암이나 유전 장애 등의 극심한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세슘의 위험성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서 공증으로 유출된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사고 당시 31명이 죽고 86년에서 91년 4월까지 5년간 7,000여 명이 사망하고 70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는 등 위험성이 대단히 높은 물질이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지역에 이 세슘의 유출량이 늘고 있으며 원전이 폭발할 시 인근 지역 뿐 아니라 주변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한편 후쿠시마와 900km 거리에 있는 울릉도의 방사능 수치는 평소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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