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에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돼 일본의 관련 당국이 비상사태가 선언된 가운데 오후 8시 10분 현재 방사선 노출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월11일 일본의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해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일본 정부는 원자력 재해 대택 특별 조치법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만반의 태세로 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에 냉각시설 중 일부가 장애를 일으켰으나 도쿄 전력측이 다른 계통의 펌프를 최대한 활용해 원자력 유출을 차단했으며 또한 지진이 시작되기 전 모두 운전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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