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팝스타 비욘세가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를 위해 남몰래 공연한 적이 있음을 밝혔다.
2월28일(현지시각) 외신은 "비욘세 측이 2008년의 마지막날 세인트바츠 섬에서 한 파티에 초청받아 공연했다고 전했다"며 "그 파티가 카다피 일가와 관련이 있는 것을 알고 난 후 비욘세는 공연으로 받은 돈을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밝혀진 것은 누군가 트위터에 "비욘세가 카다피를 통해 100억원의 달러를 받고 이탈리아에서 공연을 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또한 비욘세 뿐만 아니라 어셔, 본조비, 린제이 로한 등도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2007년 이탈리아 한 호텔에서는 캐나다 출신 가수 넬리 푸르타가 카다피 가족을 위해 공연한 후 사례비 100만 달러를 전액 기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는 2일 "외세가 개입하면 수천 명의 리비아인이 죽게 될 것이다"라며 피의 전쟁을 불사르겠다는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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