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이 28일부터 11동안 남한 전역에서 진행된다.
한반도 국지전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이번 연습에는 미국 항공모함과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2천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가 참가해 전면전과 국지전 도발 대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키 리졸브는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휘소훈련(CPX)이며, 이와 동시에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Foal Eagle)이 시작돼 4월30일까지 지속된다.
군 관계자는 "키 리졸브와 오는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때는 기본적으로 초기에 국지도발로 시작해서 전면전에 들어가고 전면전을 하면서 북한 내부의 변화에 대비한 연습을 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키 리졸브 연습기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태세를 강화했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접적지역 부대 등에서는 상향된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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