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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 카다피, 리비아 내 석유시설 폭파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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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가 날로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석유시설을 폭파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월22일 미국의 일간지인 타임지는 “퇴진을 거부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리비아 내 주요 석유생산시설의 폭파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지의 보도에 따르면 카다피는 송유관을 폭파해 석유수출을 막으려는 의도를 갖고 있으며 리비아 보안군은 카다피의 지시에 따라 곧 석유생산시설에 대한 폭파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내 주요 유전지대인 동부지역에 있는 알 주와야 부족 등은 정부의 폭력진압에 항의해 석유 수출을 중단한다고 선언했고 주요 석유기업들이 생산을 중단하고 리비아를 떠나고 있다.

또한 서열 두 번째인 답델 파타흐 유네스 내무장관은 보안군과 경찰이 더이상 시위대에 발포하지 말 것을 명령하고 "혁명 대열에 동참한다"고 밝혔으며 카다피 국가원수는 이날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75분간의 대국민연설에서 “사임할 이유가 없고 순교자로 죽을 것”이라며 사실상 내전을 공식 선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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