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격투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러시아)가 거인 실바(브라질)의 한판승에서 완벽히 무너졌다.
표도르는 13일 미국 뉴저지 이조드 센터에서 열린 ‘스트라이크포스 31’ 헤비급 8강전에서 브라질의 안토니오 실바에게 2라운드 종료 후 TKO로 졌다.
1976년생인 표도르는 이제 전성기를 훌쩍 넘어섰다. 출전한 8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나이, 가장 작은 체격. ‘황제’ 표도르도 이를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이 때문에 앞으로 계약상 남은 경기만 소화하고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효도르 역시 이번 경기를 마친 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라며 은퇴의사를 밝혔다.
한편 표도르를 꺾은 실바는 4월에 치러지는 베우둠-오브레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안드레이 알롭스키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강남 뽀뽀녀' 유소라! 영상 마지막 장면 '2월16일 만나요' 데뷔 날짜?
▶'드림하이' 아이유, 필숙이 패션으로 '완판녀' 등극!
▶개그맨 정형돈, '일곱 살 인생' 다큐 내레이션 완벽 소화…시청자 호평!
▶'세바퀴' 미녀작가 지승아, 지상렬 친조카! "묵찌빠 유행어 내가 만들어 줘"
▶[정품 이벤트] 덧글 달고 클라란스, 아베다, 고운세상 공짜로 받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