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밸런타인데이, 각계각층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노려 각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미혼남녀 729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남성이 초콜릿 대신 다른 선물을 받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 초콜릿과 다른 선물 중 어떤 것이 좋은가?
무려 87%의 남성이 ‘다른 선물’이 좋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초콜릿’(8%), ‘아무거나 상관없다’(5%) 순으로 나타났다.
# 밸런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
남성들이 받고 싶은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지갑(머니클립)’(38%), ‘운동화(구두)’(23%), ‘화장품’(17%), ‘태블릿PC(IT기기)’(11%), ‘초콜릿’(8%), ‘기타’(3%)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에게 ‘밸런타인데이, 남성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 70%가 ‘초콜릿’이라고 답해 남성과 상이한 차이를 보였다.
오늘 밤 가는 곳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룰 전망이며, 거리에는 수많은 커플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이를 커플들의 잔치라고 단정 짓거나, 업체의 상술이라고 매도하기 보다는, 초콜릿 하나로 연인, 친구, 직장 동료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날로 여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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