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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라, 세계적 망신…美 '슈퍼볼' 개막식서 국가 잘못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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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라, 세계적 망신…美 '슈퍼볼' 개막식서 국가 잘못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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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팀] 미국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6일 열린 미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개막식에서 국가 독창의 영예를 안은 아길레라는 많은 미국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텍사스주 알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당당히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국가의 네번째 소절부터 노래가 뒤죽박죽이 되기 시작됐다.

    '저 성벽 너머로 찬란히 빛나도다(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대신 앞소절인 '마지막 광휘에 환호하는 우리들의 긍지(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란 소절을 떨리는 목소리로 반복했고 원래 가사는 ‘watched’인데 이를 ‘hailed’라고 바꾸기도 했다.


    아길레라의 실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으며 외신들도 아길레라의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아길레라의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포브스는 지난해 슈퍼볼 관객수가 사상최고인 1억65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슈퍼볼 국가 망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1년 슈퍼볼 개막때도 메이치 그레이가 그의 고향이 오하이오 캔톤에서 열린 슈퍼볼 경기에서 국가를 부르다 아길레라와 마찬가지로 가사를 혼동하는 실수를 해 관중의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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