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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빚졌던 자장면집 20년 만에 방문해 '화제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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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개그맨 정준하가 의리의 '따도남'으로 등극했다.

정준하는 1월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20년 전 재수생 시절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쳤던 중국 음식점 사장과 감동의 재회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중국 음식점 사장님의 "성공해줘서 고맙다. 날 찾아줘서 고맙다"라는 따뜻한 말에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20년 전의 잘못을 되갚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와 관련해 31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자장면 집 들른 정준하’라는 제목으로 인증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장님에게 빚을 진 정준하가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국 음식점을 방문한 것.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의리남", "정총무라, 계산도 칼같다" "정총무도 알고 보니 '따도남'"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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