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21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가 무사히 구출되자 석달 넘게 억류돼있는 금미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미 305호는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 케냐인 39명 등 43명을 태우고 2010년 10월9일 케냐 해상에서 조업하다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해적들은 5,250만 달러(한화 600억 원)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인 기관장 김 모씨는 말라리아에 감염되 위독한 것을 알려져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금미 305호의 억류상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석달이나 지속된 교착상태를 타개할 만한 뚜렷한 방법을 찾기 어려운 상태여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삼호주얼리호가 피랍된 직후 정부의 대응방침을 설명하며 해적 측과의 협상 시 개입하지 않고 선원들의 석방금도 지급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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