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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화장, 바르는 이유와 순서 제대로 알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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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영 기자]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여성들이 화장품을 찾는다. 화장품은 보통 기초, 기능성, 색조화장품으로 나뉘는데, 기능성과 색조는 상황이나 취향에 따른 선택사항이지만 기초화장품 만큼은 피부건강을 위한 필수아이템.

피부에 제일 먼저 바르는 기초화장품은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 및 영양분을 공급한다. 따라서 기초화장만 잘해도 피부결이 훨씬 좋아 보여 색조화장 못지않은 효과가 있을 뿐더러 기초화장부터 꼼꼼하게 해야 색조화장을 하더라도 밀리거나 뜨지 않는다.

기초화장에서 중요한건 '순서'
기초화장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그 순서와 바르는 방법이 상당히 중요하다. 따라서 순서와 적당한 사용량을 지키면 단계별 흡수력이 증가하고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반드시 순서와 용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보통은 세안을 하고 난 뒤 일반적인 기초세트(스킨, 로션, 에센스)를 바르기 마련. 이는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피부는 25세 전후로 노화가 시작된다. 특히 얇고 민감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는 반드시 전용제품을 사용해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스킨 -> 로션 -> 에센스’ 순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정석은 스킨을 바른 후 다른 부위보다 건조하고 예민해 쉽게 주름이 생길 수 있는 눈가에 전용 아이크림을 발라 주어야 한다.

이어 에센스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마지막으로 로션을 발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즉, ‘스킨 → 아이크림(반드시 로션이나 에센스 전) →에센스 →로션(지성피부는 생략해도 무관) →수분크림 또는 영양크림’ 순으로 발라야 가장 효과적인 것.

하지만 피부상태에 따라 추가하거나 생략해도 되는 제품도 있다. 또 같은 종류라 해도 묽은 것부터 진한 순으로, 유분기가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

더불어 피부는 수분과 유분을 함께 지니고 있어 적당량의 기름은 피부를 통한 수분증발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라면 피부표피 지질층의 ‘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기초제품으로 수분증발을 막아줘야 한다.

이에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표피에 있는 지질층은 유분과 함께 피부의 수분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 지질층의 주성분은 세라마이드(ceramide)로 친수성기와 친유성기를 함께 가지고 있어 피부에 있는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적당히 남아있는 피부의 유분과 기초화장품에 함유되어 있는 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예방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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