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4세 소년이 게임 어플을 출시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미국 유타주 스패니시 포트에 사는 로버트 네이(14)는 2010년 12월29일(현지시간)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 제작한 게임 '버블 볼(bubble ball)'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출시해 2주만에 2백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로 부동의 1위 '앵그리 버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네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웹 사이트를 만드는 등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큰 재능을 보였으며 자신의 개발한 어플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나도 정말 놀랐다" 처음 공개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잘 될줄은 몰랐다"라고 밝혔다.
'버블 볼'은 작은 공을 움직여 다양한 장애물을 넘고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조종하는 게임으로,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지만 특유의 중독성으로 큰 인기몰이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초등학생이 혼자 만들었다니 대답하네!", "놀랐다 놀라워!", "우리 성공해서 보자!", "앞으로도 좋은 어플 만들어서 소개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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