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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김성오, 새해인사 '오늘만 사는 것 처럼' 원빈 패러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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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김성오가 2011년 새해 인사로 원빈을 패러디했다.

bnt뉴스를 통해 김성오는 "사랑합니다! 화성 소년이 2012년 2013년 큰일이 일어날 거라고 하는데 우리 모두 '오늘만 사는 것 처럼, 올해만 사는 것 처럼' 열심히 살아요. 2012년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후회 없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 해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성오가 언급한 '오늘만 사는 것 처럼, 올해만 사는 것 처럼'은 영화 '아저씨'의 주연 배우 원빈의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라는 명대사를 패러디 한것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오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엉뚱하지만 매력 있다", "김성오는 연기 변신에 천재다", "미니홈피도 웃기던데 너무 좋아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오는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비서로 열연 중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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