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20일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에도 잠잠했던 북한이 다시금 핵공격으로 위협을 해왔다.
12월23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평양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북한의 김영춘(인민무력부장)은 "우리 혁명무력은 필요한 임의의 시각에 핵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정의의 '성전'을 개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면전쟁에 불을 단다면(전면전쟁이 시작된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침략자(한국)들은 물론 그 본거지(서울)까지 소탕해 전쟁의 근원을 없애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할 것"이라며 또한번 서울 공격 위협을 가해왔다.
김영춘은 "적들(한국)이 우리 조국(북한)의 영토를 0.001㎜라도 침범하면 주저없이 강력한 물리적 타격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외교안보연구원은 후계자 김정은의 지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북한이 내년에 세번째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그동안 북한은 7월부터 꾸준히 핵을 들먹이며 위협을 가해왔다. 또한 국제사회에 우라늄 농축시설 등 핵 관련 시설을 일부러 공개하는 행보와 더불어 이같은 핵 위협으로 한국을 더 불안하게 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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