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레이디 가가의 의상이 또한번 세계인들을 경악시켰다. 이번엔 투명의상이다.
12월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수녀 컨셉으로 흰색 베일을 쓰고 문제의 투명한 옷을 입었다. 신체 중요부위는 흰색 반창고로 가려주는 센스(?)까지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레이디 가가", 그녀의 뇌구조가 궁금하다", "월남쌈 같다"라며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레이디 가가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 초 레이디 가가는 영국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콘서트 직후 뒷풀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콘서트 때와 흡사한 투명옷을 입었는데 이때 머리에는 은빛 랍스타를 살포시 얹고 등장했었다.
그동안 레이디 가가의 의상논란이 비단 투명옷 뿐만이 아니였다. "노래와 공연의 영감은 패션"이라고 외치는 레이디 가가의 패션 철학으로 그동안 다양한 소재의 의상을 선보였다.
레이디 가가는 공연때나, 평소 즐겨 입는 의상을 보면 화려한 컬랙션을 보는듯 다양한 패션들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것이 생고기옷, 개구리옷, 비누방울옷, 전화기옷 등 파격적인 의상선택은 항상 이슈를 몰고 왔다. 따라서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이 의상만으로도 화려한 퍼포먼스가 되기도 한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010년 5월 빌보드 평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이 넘는 음반과 4000만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2010년 5월 미국의 잡지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중 5위에 선정되었고, 2010년 10월 포보스가 선정한 '세계서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중 7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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