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12월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12회 한중가요제에서 소녀시대 제시카가 성추행을 당하고 있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인 올케이팝은 12월7일 한중가요제 당시 대만팬이 직접 찍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근거로 소녀시대 제시카 성추행설을 제기했다.
영상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엔딩인사를 위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고 제시카 뒤에는 한 중년의 남성이 서있다. 행사 도중 제시카는 효연과 귓속말을 한 뒤 유리가 자리를 비켜주자 자리를 떠났다. 또한 효연은 귓속말로 같은 멤버인 수영과 유리에게 전했고 이후 모든 소녀시대 멤버들은 남자를 한번 쳐다보고는 자리를 피해버렸다.
이 영상에 대해 올케이팝 측은 엔딩인사를 하던 도중 한 남자가 제시카를 부적절하게 만졌으며 제시카는 재빨리 자리를 피했고 제시카의 얘기를 들은 효연은 충격적인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봤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케이팝은 제시카의 표정으로 보았을 때 무엇인가 사건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소녀시대 팬들을 화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을 성추행의 증거로 삼기에는 화질이 너무 낮고 흔들림도 심해 어떤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는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진실 논란이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영상이 알려지자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 역시 “성추행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약 당시 현장에서 부적절한 사건이 있었다면 바로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다른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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