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나이 들어 처진 눈, 상안검 성형으로 번쩍 올려볼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라이프팀] 유치원을 경영하는 김인숙 씨(48)는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다. 언제부터인지 눈꺼풀이 무겁다 싶었는데 이제는 눈꺼풀이 처지면서 주름이 생겼기 때문이다. 남들이 김 씨를 보면 “요즘 왜 그렇게 피곤해 보이느냐”,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느냐”는 생뚱맞은 질문을 받기에 바쁘다.

이제 더 이상 나이를 먹는 것도 그렇게 즐거운 일만은 아닌데 이런 고민까지 생기고 보니 김 씨는 당황스러워졌다.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김인숙씨. 눈꼬리가 피부로 덮이면서 늙어 보일 때에는 상안검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시간 정도의 간단한 수술을 받은 김 씨. 요즘 김 씨는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인다”는 주변의 칭찬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처지는 눈꺼풀을 교정해 주는 '상안검 성형'은 중, 장년층의 눈가주름 수술 중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경우에는 처진 부위를 일부 제거하고 고정해주는 '상안검 성형'의 효과가 크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의 조직도 늘어나는 변화가 오게 된다. 눈꺼풀의 피부가 늘어지고 지방이 불거지면 얼굴 전체가 늙어 보일뿐 아니라 처진 눈꺼풀을 들어 올리느라 이마의 주름까지 깊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상안검성형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피부조직이 늘어지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는쌍꺼풀이 작아져 보이는 현상으로 나타나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자꾸 경과할수록 정도가 심해져서 속눈썹이 내려와서 안구를 자꾸 찌르게 되므로 쉽게 눈물을 흘리게 되고 자주 충혈이 자주 일어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늘어짐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 수술을 통해서 늘어진 눈의 모양에 변화를 주어 피부에 탄력을 준다면 수술후 건강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가질 수 있다.

상안검 성형의 기본적인 목표는 윗 눈꺼풀을 노화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는 데에 있다.

눈꺼풀이 처져 내려오면서 쌍꺼풀이 가려진다던지 눈꼬리가 피부로 덮여 눈이 처져 보이거나 심한 경우 시야를 가리거나 눈 주변 처진 피부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상안검 성형의 수술 소요시간은 약 한 시간 정도로 짧으며 수술후 냉찜질을 열심히 하면서 가능한 비스듬히 앉는 것이 좋으며 눈밑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부기와 상처가 아무는데 도움이 된다. 실밥을 제거하는데 약 7~10일이 소요된다.

눈,코 성형전문의 이재승 원장은 "나이가 들면 눈은 지방이 줄어들고 눈꺼풀이 처져서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타인에게 피곤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처진 눈꺼풀의 피부를 제거하고 눈의 지방을 눈꺼풀 쪽으로 빼주거나 다른 부위에서 채취한 지방을 이식하면 조금 더 크고 젊은 눈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상안검 성형의 장점을 설명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스마트폰 한글자판 '더 쉽고 빨라진다!'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