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통일부가 백두산 화산폭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각계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내부 태스크포스팀(TF)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일부는 TF 구성과 함께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통일부가 TF를 구성하더라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한 북측과의 공조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가 정보원에 따르면 북측은 남측의 백두산 화산폭발 관련 논의 제안에 이렇다 할 반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2010년 거시경제안정보고서에서 겨울에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북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화산재가 남쪽으로 내려와 항공기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고 이상 저온현상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흰색 아이폰4 또다시 출시연기, 한국엔 언제쯤?
▶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
▶ 스티브 잡스 ‘맥북 에어’ 大공개! 아이패드는 이제 퇴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