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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심장마비 버거' 화제! 8000kcal 열량 "심장마비, 뇌졸중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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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심장마비 버거 들어봤나요? 이름부터 오싹한 심장마비 버거가 등장했다.

8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은 "체중이 350파운드(약 158kg)가 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정크 푸드를 제공하겠다"며 이색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존 바소 대표는 “이 햄버거를 자주 먹으면 심장마비, 뇌졸중, 간경화, 폐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허리통증이나 유남성 유방비대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성관계할 파트너가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충격적인 경고를 전했다.

‘심장마비 버거’는 소고기 패티만 0.9kg이며 치즈와 베이컨 여러 장이 들어있어, 버거 하나당 8000kcal의 어마한 열량에 달한다. 이는 하루 성인남성 권장량의 3배가 넘는다.

한편 이 식당에서는 높이만 25cm에 달하는 ‘관상동맥 우회수술 버거’(Quadruple Bypass Burger)와 돼지기름에 튀긴 ‘죽어나자 빠지는 감자칩’(Flatline Fries) 등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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