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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검투사의집 유적 붕괴 ‘2천년을 버텼는데 순식간에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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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이탈리아의 고대 폼페이 유적지의 검투사의 집이 붕괴돼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유적관리 당국은 사고원인이 심한 폭우인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6일 이탈리아 노동조합연맹(UIL) 문화산업지부는 폼페이 유적지 중앙 도로의 석조건물 검투사의 집이 심한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됐다고 밝혔다. 로마 시대 검투사들의 병영으로 알려진 이 건물에는 전쟁의 역사를 기록한 프레스코 벽화도 그려져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유적지이다.

AD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파괴된 검투사의 집은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찾는 유적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주변 지역 출입이 통제되어 외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폼페이 유적 검투사의집 붕괴는 인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미 이 일대의 유적이 많이 파손돼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2008년 7월 폼페이 유적지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선언하고 상태 개선을 약속 했기 때문이다. 사전에 철저한 보전작업을 했더라면 2000년이나 된 인류의 귀중한 문화유적이 이처럼 허무하게 쓰러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붕괴사고후 이탈리아 야당은 현 정부 책임자들이 폼페이의 중요한 문화유적을 방치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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