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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버스남' 사칭, 구애녀 마음에 못박아 '네티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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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자신이 ‘버스남’이라고 주장했던 한 네티즌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앞서 10월28일 트위터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에서 만난 한 남자를 애타게 찾는 글이 적힌 사진이 올라와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등 화제를 뿌렸다.

공개글을 올린 ‘구애녀’는 회계쪽에 일하는 2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밝혀졌다.

‘버스남’이 화제가 되자 11월1일 자신이 '버스남' 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신모씨의 글이 화제가 되었다. 신모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이 버스남이라면서 이미 여자친구가 있으며 ‘구애녀’에게 좋은 배필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남겨 훈훈하게 귀결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곧 '아닌데' 라며 친구에게 자신을 '버스남' 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던 메신저 글 캡쳐 사진을 공개해 ‘구애녀’와 네티즌을 상대로 ‘낚시’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일제히 분노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진심 어린 ‘구애녀’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 “장난을 쳐도 이런 장난을 치다니”, “버스남 스타일따라하기 열풍이 있었지만 이건 도가 지나치다”, “‘구애녀’가 우려했던게 이런게 아닐까”라며 네티즌 신모씨를 비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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