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학철이 절친 선배 김갑수와 정면충돌하게 됐다.
11월5일 첫방송 하는 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의 김학철과 내달 8일 시작하는 MBC 새 시트콤 ‘몽땅 내사랑’의 김갑수가 ‘큐티중년’ 지존자리를 놓고 정면 충돌하게 된 것이다.
불가피해진 코믹 맞대결. 하지만 김학철은 오히려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그간 사극 출연 등으로 친분관계를 쌓았다”며 “시트콤으로 맞대결을 펼치게 돼 무척 기대된다”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김갑수는 올해 드라마 상에서만 여섯 번 생을 마감했다. 단명배우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선배의 인기. 하지만 김학철은 부담을 던져버렸다. 오히려 “내가 더 강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김갑수 선배는 원장이고 난 사장”이라며 “사장이 더 센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김학철은 ‘요일별 직장인 표정’을 패러디해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표정으로 각광받는 그의 연기에 각종 게시판에서는 ‘싱크로율 100%’라며 찬사가 빗발치고 있다.
‘요일별 직장인 표정’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왔던 사진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장인들의 심리변화를 ‘이웃집 토토로’ 메이 캐릭터의 표정으로 보여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김학철은 ‘생초리’에서 성격이 급한 독불장군 스타일의 증권사 사장 박규 역을 맡았다. 김갑수 역시 ‘몽땅 내 사랑’에서 짠돌이 김원장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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