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사용자의 PC를 이른바 ‘좀비PC'로 만들어 해커의 의도대로 사용하는 ‘팔레보 웜’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팔레보 웜은 개인 PC에 침투하여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 DDoS) 공격에 동원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일으키는 악성코드다.
12일,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꾸준히 발견되던 ‘팔레보’ 웜의 변형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팔레보 웜 감염 건수는 10월2일 988건에서 서서히 증가해 4일 1486건, 6일 2673건에 이어 7일에는 9869건으로 급증했다.
팔레보 웜은 주로 USB와 같은 이동형 저장장치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USB 저장장치를 연결할 때 내부 파일이 자동 실행되지 않도록 해야 악성코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또 파일을 진단·삭제하는 것으로 완벽히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메모리를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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