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최근 포털에 뜬 압구정 로데오거리 벤치에서 사과를 파는 이른바 ‘압구정 사과녀’의 UCC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구매자가 원하는 가격으로 사과를 판매한다는 것 외에 미모의 여성이 사과를 팔고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또 특이한 점은 ‘압구정 사과녀’의 등장으로 이미 이슈가 되었던 ‘홍대 계란녀’도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OO녀는 이제 식상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과 “이번엔 또 어떤 마케팅일까?” 등의 궁금증으로 함축된다.
앞서 말한 ‘홍대 계란녀’는 홍대에서 미모의 여성이 계란을 판매해 화제를 모았던 사건을 말한다. 이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1위 업체인 ‘BBQ(비비큐)치킨’의 이벤트 홍보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었다.
이 밖에도 BBQ(비비큐)는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로 종종 화제가 되곤 하는데, 특히 최근 새롭게 론칭한 신개념 마일리지 몰 ‘비비에그’의 최저가 몰인 ‘디자이어 몰’에서는 품질이 뛰어난 200여 가지의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에그샵에서는 다양한 생필품을 egg(에그)로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비비에그’ 론칭을 기념하는 이벤트 또한 이슈. 한 달간 에그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에게 경품을 주는 ‘에그 레이스’는 실시간으로 1위부터 10위까지의 확인이 가능해 마감이 며칠 남지 않은 현재까지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응모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 역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경품의 대부분이 명품이나 고가이기 때문. 특히 지난주는 경품으로 루이비통이 걸려 여성응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홍대 계란녀’의 프렌차이즈 홍보효과를 떠올리게 하는 ‘압구정 사과녀’의 등장으로, 인터넷은 또 한 번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및 ‘OO녀’들에 대한 공방 등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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