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일본여고 소녀시대’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어 소녀시대의 국제적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일본의 한 여고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서 관객들의 큰 함성과 함께 등장하는 11명의 일본 여학생들이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지(Gee)"의 음악에 맞춰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한 후렴구인 ’Gee Gee Gee Gee' 부분에서는 관객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난 뒤 국내 동영상서비스에도 빠르게 확산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에서보다 함성소리가 더 큰 것 같다”, “일본에서 이 정도로 성공했을 줄은 몰랐다”,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얼핏 보면 진짜 소녀시대 같다” 등 한국 뿐 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에 놀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현재 싱글앨범 ‘지니(Genie)’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9월 26일자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두 번째 싱글 ‘지’(Gee)는 오는 10월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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