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8월1일 제34차 UNESCO 세계유산위원회의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홍보하여 외래관광객 유치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의 홍보와 외래객 유치 기반마련을 위해 언론인 및 여행업자 팸투어, 스토리텔링 발굴, 관광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밝혔다.
이미 한국관광공사는 2010년 6월에 11개국 54명의 해외 언론인 및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세계문화유산 및 하회마을 팸투어를 진행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 행사를 계기로 상품 개발 지원과 해외 홍보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밖에도 해외 현지에서 상품 개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동·하회마을을 소재로 한 해외 특별 광고도 준비하고 있다.
2010년 9월부터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인 Expedia.com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연계한 양동·하회마을 상품이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밖에도 양동·하회마을의 스토리텔링 발굴과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동·하회마을의 전통과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e-book을 제작하여 공사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여행 카페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서포터즈는 2010년 10월 경주 일대 및 양동마을을 답사하고 관광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양동·하회마을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관광서포터즈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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