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의 주인공 수로와 황옥의 뇌 구조가 온라인상에 공개돼 화제다.
인기리에 방송됐던 ‘선덕여왕’, ‘지붕 뚫고 하이킥’의 인물 뇌 구조가 큰 화제를 낳았듯이, 드라마의 마니아 팬이 직접 만든 ‘캐릭터 뇌 구조’는 이제 인기 드라마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디씨갤러리’의 ‘김수로갤러리’를 통해 공개 된 수로의 ‘뇌 구조’는 두 명의 네티즌이 경쟁적으로 연달아 만들어 공개했는데, 역시나 수로 뇌 구조의 중심에는 ‘강철♡’이 자리잡고 있다. 아버지 ‘조방’의 뒤를 이어 끊임없이 야철 기술을 닦아 ‘강철’을 만들고자 했던 수로의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대목.
또한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두 여인과의 삼각관계 역시 수로의 뇌 구조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는데, ‘아효냐 황옥이냐 스릴만점 줄타기 중’, ‘나는야 밀당의 고수’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수로의 뇌구조에는 ‘나만 보면 번쩍대는 신탁바위에 대한 궁금증’, ‘비밀스런 나만의 야철 기술(근데 왜 다들 아는 것 같지),’ ‘이비가(천군)는 어디에’ 등 극이 전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의문을 드러냈던 부분에 대한 고민 역시 돋보인다.
여주인공 ‘허황옥’의 뇌구조는 수로보다는 좀 더 명료하다.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황옥이 수로보다는 다양한 성격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한데, 역시나 황옥 뇌구조의 중심에는 ‘수로님~’이 차지하고 있어 수로에 대한 그녀의 무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그 외에 황옥의 뇌구조에는 얼마 전 숨을 거둔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 앞일에 대한 고민 등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허리라인’, ‘하얀 피부 관리’ ‘청순미에 대한 자부심’ 등 황옥의 눈부신 미모에 대한 ‘생각’들에서는 팬들의 애정이 느껴진다.
이러한 드라마 팬들의 사랑이 묻어나는 ‘뇌구조’에 대해 전해들은 지성은 “지방에서 촬영 중이라 뇌구조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 주변 분들께 이야기는 들었다. 예전에 ‘광해군’을 연기할 때 팬 분들이 ‘광킹’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시긴 했지만 연기하는 캐릭터의 뇌구조는 처음 봐서 신기하다. 수로를 많이 사랑해주시니 감사할 뿐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로, 황옥, 아효의 삼각 러브라인이 진행되며 사랑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는 주말 저녁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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