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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접히는 뱃살 고민… 비키니 입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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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어김없이 전국은 여름휴가로 떠들썩하다. 특히 7월 중순 이후,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그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

오매불망 기다려온 여름휴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한다. 6월 한 취업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70.8%가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서 예년과 달리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시원한 바다를 빼고는 여름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여름휴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해수욕장이다. 특히 젊은 남녀라면 해수욕장에서의 멋진 몸매를 뽐내기 바쁜데, 더불어 해변에서의 새로운 로맨스는 기대를 배가시킨다.

드라마 촬영지, 인기만점 동해안…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볼까?

여름이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찾는다는 동해안은 올해도 큰 인기다. 그밖에도 서해안의 진주 ‘변산반도’가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함께 올 여름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KBS의 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소개된 남해안의 거제도와 지심도, SBS 드라마 ‘나쁜남자’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제주도의 김녕해수욕장 등이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탐나는 도다! 너의 비키니… 나는 아직도 울상

들뜬 마음 한편에 걱정이 앞서는 이들도 많다. 바닷가에서는 멋진 몸매를 뽐내는 비키니 행렬에 합류해야 그 기분도 업그레이드되는 법. 그러나 마음과 달리 출렁이는 뱃살은 비키니를 주저하게 만든다.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의 경우 팔뚝, 배, 허벅지 등 보이지 않는 부위에 축적된 지방 때문에 더욱 울상이다. 하지만 국소부위의 지방은 단기간 운동과 단식으로 제거하기 힘들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지속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많은 직장인들이 오늘도 불철주야 밥을 굶어가며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남은 기간 원하는 몸매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면 자주 움직여주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만약 특정 부위에 지방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싶은 경우, 체내에서 지방을 밖으로 빼내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따라서 여름에는 지방흡입수술을 결심하는 사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에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갑작스럽게 지방흡입을 결정하는 환자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당부한다. “지방흡입술은 후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수술만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생각은 금물,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마사지 관리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7월 하순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꿈같은 여름휴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이 시기를 피해 여행을 떠나자. 무엇보다 짧은 여름휴가를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기 보다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현재 시점에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라이프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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