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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10명중 2명 ‘해외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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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최근 직장인들은 휴가 계획으로 분주하다. 과연 올해는 어디로 다녀와야 알찬 휴가를 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

환율·고유가와 금융위기, 신종 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억눌렸던 수요가 상반기부터 풀리기 시작하면서, 올 여름 휴가시즌 예약자가 급증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345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피서)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중 8명(81.7%)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2명 정도(18.3%)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은 2009년(8.4%)에 비해 9.9%P 증가한 수준. 해외 휴가지로는 ‘동남아시아(73.0%)’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은 휴가지를 결정할 때 ‘지인의 추천’이나 ‘본인의 좋았던 경험’을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은 ‘지인(36.2%)’의 영향을 많이 받고,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은 ‘본인의 경험(36.5%)’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소문나지 않고 붐비지 않는 곳(30.1%)’이 ‘유명한 곳(29.8%)’보다 선호도가 높아, 유명한 휴가지보다 인적이 드물고 붐비지 않는 곳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그밖에 휴가비 예산(29.4%), 교통의 편리함(28.4%), 주변의 먹거리 및 특산물(19.1%) 순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들은 거리가 멀고 인적이 드물수록 주변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다 알찬 일정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섭렵하지 못한 정보들을 최대한 수렴해 여행에 접목시키는 것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휴가지 결정 시, 가장 영향을 받는 것은?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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