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물에 젖어도 변형 없이 상쾌하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슈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장마철 인기 신발과 변형 없이 오래 신을 수 있는 장마철 신발 관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다.
장마철 출퇴근이나 외출 등 일상생활에서는 물에 닿아도 변형이 없고 무게도 가벼운 고무 소재의 신발을 추천한다. 최근 출시된 고무 소재의 신발들은 통기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보다 쾌적하고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야외로 나설 시에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아쿠아 슈즈가 좋다. 매쉬 소재로 무게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물기가 신속하게 마르는 장점이 있어 장마철이나 바닷가에서도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습기가 많고 침수의 위험이 높은 장마철에는 신발을 어떻게 관리해야 변형 없이 오래 신을 수 있을까.
구두와 같은 천연가죽 제품이 물에 취약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천연가죽을 소재로 한 신발에 물이 묻으면 침수 부위가 갈라지고 얼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천연가죽 제품의 경우 가능한 물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만일 물이 묻었을 경우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 말려 가죽 전용 클리너로 얼룩을 제거하도록 한다.
또한 여름에 즐겨 신는 코르크 소재의 샌들 제품과 물은 상극이다. 특히 코르크 부분이 물에 젖었다면 말릴 때 코르크 변형으로 뒤틀림이나 갈라짐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에 닿은 즉시 마른 천으로 닦은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비스듬히 세워서 말려주는 것이 좋다.
ABC마트의 박지희 매니저는 “최근에는 물속에서도 마음 놓고 신을 수 있는 기능성에 트렌디한 패션 감각까지 더한 장마철 대비용 슈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며 “ABC 마트가 조언한 팁에 따라 신발을 선택한다면 장마철에도 안심할 수 있는 즐거운 외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ABC마트)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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