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한 미인이라는 말이 있듯, 잘 웃고 밝은 모습의 소유자는 설령 외모가 뛰어나게 아름답지 않더라도 좋은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간혹 치아가 변색되어 웃을 때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다.
김연진(27,가명)씨는 남자친구와 사귄 지 이제 일주일 째. 무슨 행동을 해도 아름다워 보일 이 시점, 그래도 김 씨는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탓에 남자친구의 얼굴을 제대로 보고 얘기한 적 없다. 그러던 와중 세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됐고 까페에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그는 깜짝 놀라게 됐다.
서로가 어렸을 때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한참 즐거워 하고 있던 도중, 김 씨는 그의 남자친구가 웃는 모습을 보다가 치아가 변색해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아주 심한 것은 아니지만 잇몸 사이사이로 보이는 치아의 검은색 일부분은 그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 씨의 애인이 평소 담배를 피우지만 담배 때문이라고 하기엔 변색된 치아는 너무 보기 흉했고, 그동안 가졌던 호감이 반감이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 됐다.
사실상 흡연을 오래하게 되면 법랑질과 상아질에 담배 속 착색물질이 붙어 이가 누렇게 변색된다. 또한 니코틴의 검은 때가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충치가 발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해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처럼 이미 치아가 변색하고 난 후 후회를 하고 양치질을 올바르게 한다거나 담배를 끊는 등의 노력을 해보지만 일단 변한 치아의 색은 다시 원래 색깔로 돌아가기 힘들다.
담배 뿐만 아니라 우리가 평소 잘 마시는 커피나 홍차도 치아를 가장 잘 변색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커피와 홍차의 씁쓸한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의 검정 색소는 단백질 성분과 결합해 치아를 누렇게 만들며, 차가 너무 뜨겁거나 차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에 작용해 심하게 착색될 수 있다.
치아미백을 할 수 있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다. 제일 많이 알고 있는 방법으로 치과에서 '치아 미백'시술을 받는 것인데 이는 사실상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는 '블랑티스 포르테'는 튜브 형 코팅 미백제로, 간편하고 빠른 효과가 특징적이다. 하루 2번, 2주 사용 시 치아색이 최대 5단계까지 밝아지는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블랑티스 포르테2'는 태전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식품 전문 쇼핑물 오엔케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 태전약품)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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