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이제 남성에게도 외모 가꾸기는 당연지사.
미팅 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남성의 외모 중 대머리가 30%에 육박하며 1순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10.7%로 기름이 흐르는 머리와 얼굴, 기타 순위의 답변 중 외모에 너무 관심이 없는 남자라는 답변이 있었다. 이를 보면 가꾸지 않는 남성은 이성에게 호감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서치 결과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남성도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많은 뷰티 제품에서 남성 전용 라인이 따로 출시된 브랜드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남성을 위한 뷰티북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피부에 좋다는 에센스나 크림, 마스크 팩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면서 두피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두피는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과 함께 피부온도가 높아지면서 과도한 피지가 분비돼 각종 트러블을 유발한다. 완벽한 그루밍족을 추구한다면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뾰루지를 개선해 두피에 개운함을 제공하는 두피케어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쟝센 스타일그린 리프레쉬 두피 샴푸는 지성 두피와 잦은 트러블, 건조한 모발로 고민하는 사람을 겨냥한 제품이다. 로투스, 생강, 대나무의 3가지 식물성분이 함유되었으며 예민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인공 색소를 배제했다.
왁스와 스프레이 등 잦은 스타일링으로 두피에 스타일링제가 남아 있거나 피지 분비가 활발한 두피엔 딥 클렌징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르비스 딥 클렌징 샴푸는 향균효과 멘톨 성분이 상쾌함을 제공한다.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샴푸는 두피를 시원하게 가꾸는 페퍼민트를 원료로 해 외부환경으로부터 손상된 모발을 보호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지친 두피에 천연식물 아로마가 활력을 준다.
두피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샴푸 뿐만 아니라 헤어토닉과 두피스케일링, 두피 에센스 등 보다 전문적인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에스따르 아로마 두피 스케일링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모낭 막힘과 비듬균 번식 등을 억제한다.
랩시리즈 루트 파워 헤어 토닉은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활력을 주는 두피 에센스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뿌리는 타입의 두피 에센스 로레알 세리는 엑스퍼트 센시밸런스 스칼프 바이탈 라이징 에센스는 가렵거나 건조한 두피에 수분을 공급한다.
애경 브랜드마케팅팀 김윤덕 차장은 “남성은 왁스 등의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며 “민감한 두피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두피와 모근, 모발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전문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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