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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머리카락, 명품보다 더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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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생각 이상으로 무서운 질병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탈모가 우울증을 불러 일으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유럽의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여성 탈모 환자의 60% 이상이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고살기 바빴던’ 시대에는 대머리도 곱슬머리처럼 대수롭지 않았지만 지금의 대머리는 ‘집을 팔아서라도 고치고 싶은’ 질환이 되었다.

실제 모발은 사람의 외모와 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가르마를 어느 쪽으로 하느냐에 따라도 분위기와 인상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하물며 탈모가 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머리카락도 경쟁력 시대. 탈모 탈출을 위해서 3계명을 실천해 보자.

하루에 한 번 샴푸를 한다.
샴푸를 자주 하면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샴푸 시에 빠지는 모발은 휴지기 모발로 곧 빠질 모발이다. 그리고 두피에 먼지 등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두피의 신진대사가 방해될 뿐만 아니라 세균, 곰팡이 등 두피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피한다.
담배 중의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것이 반복되면 모발에 혈액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게 된다.

편식을 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한다.
모발은 케라틴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더불어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영양소를 섭취해 주어야 한다.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여성은 남성과 비슷하게 호르몬이나 유전 나이가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병리적인 요인들도 중요한 작용을 하므로 유적적인 원인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정성일 원장은 “특히 20대 여성의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감마저 빠지게 해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이 되어 상담을 요청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성탈모의 15% 정도는 남성형 탈모 즉 M자형의 탈모 유형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모발이식수술로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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