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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첼시에 대한 사랑 점점 커져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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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계약을 연장하고 첼시에 더 오래 머무르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5월15일 포츠머스와의 FA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우승을 하면서 리그와 FA컵의 더블우승을 이뤄내고 관심을 주목시켰다. 이에 그는 첼시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10년간 첼시에 더 머무르고 싶다. 매 시즌마다 이번처럼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첼시에 오래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잉글랜드 생활과 첼시 감독생활이 나에겐 너무 좋다. 첼시 구단은 나를 지지할 뿐만 아니라 내가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지원해준다. 성공에 있어서 이와 같은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주는 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받아 안첼로티 감독이 계속해서 첼시에 머무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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