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5월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선더랜드는 2일 자정 '2009~2010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맨유와의 경기를 가진다. 현재 첼시에 승점 1점차이로 2위에 올라있는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
그러나 브루스 감독은 아무리 강한 팀 '맨유'라 하더라도 승리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브루스 감독은 "선더랜드는 맨유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또한 진심으로 바라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우리 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응원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브루스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의 주장으로 지내며 퍼거슨 감독과의 친분이 두텁다. 그러나 공과 사는 뚜렷한 법. 퍼거슨이 아무리 자신의 스승이라 하더라도 경기에서만큼은 편안하고 호의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게 브루스의 입장이다.
선더랜드는 이번시즌 8라운드(2009년 10월4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선더랜드가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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