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데이비드 베컴이 세계 축구선수 중 최고소득자로 꼽혀 화제다.
4월23일(한국시각) 경제 전문지 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베컴은 매년 4000만 달러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3300만 달러 정도는 아디다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모토롤라 등으로부터 고정적인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2007년부터 3년간 1조380만 달러의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 그러나 이번 해에는 작년만큼의 소득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월13일 베컴이 아킬레스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남아공 월드컵 출전마저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타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베컴에 이어 고소득을 올린 선수는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 역시 베컴과 마찬가지로 나이키, 코카콜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의 스폰서로부터 매년 3000만 달러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레알마드리드의 브라질 카카, 4위에는 AC밀란의 호나우지뉴, 5위에는 바르셀로나의 티에리 앙리가 올랐다.
한편 포브스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장 가치 있는 팀으로 선정했으며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 영국의 아스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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