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볕에 마음까지 설레는 계절이 왔다. 특히 봄에는 일조량이 급격히 늘면서 여성의 야외활동도 급증하게 된다. 때문에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에 더욱 힘써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늘어난 자외선은 멜라닌 과다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어둡고 칙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각별하고 꼽꼽한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한다.
‘딸 내 보낸다’는 봄이라도 자외선은 NO!
아무리 따뜻한 봄볕이 좋아도 맨얼굴로 외출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받을 수 있으므로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일단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는 1~2달 정도면 각질화 되어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심하게 그을리거나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신진대사가 둔화되면 본래 피부색으로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다. 피부는 과다한 자외선을 받으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와 각질층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록시땅의 썬 스크린 베일 하이 프로텍션은 SPF 30의 제품으로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 가벼운 밀착감을 자랑하며 브라질의 유기농 부리티 오일이 함유돼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유분은 멀리하고 수분으로 지켜주는 자외선 차단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의 유분을 우선 확인하자. 피부 타입에 따라 필요한 유분 함량도 다르고 유분을 느끼는 정도도 다르므로 우선 사용하던 자외선 차단제의 유분을 확인 후 그것을 기준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유분 테스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평소 사용하는 기름종이에 묻혀 시간 경과에 따른 유분 흡수율을 확인하는 것.
또한 뷰티 관련 포스트를 정성 들여 관리하는 블로그를 참조하는 방법도 있다. 꼼꼼한 제품 설명과 직접 사용한 느낌까지 포스팅 하므로 이들의 리뷰를 관심 있게 살피면 내가 원하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찾을 수 있다.
‘뷰티n트렌드’ 카페 운영자는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터 모집을 많이 하고 있다. 이는 일종의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생생한 제품의 특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된다”고 전한다. 실제 ‘뷰티n트렌드’ 카페에서도 매주 4~5가지 제품의 테스터 모집이 이뤄지며 현재는 록시땅의 썬 스크린 베일 하이 프로텍션 테스터 모집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도움말: ‘뷰티n트렌드’ 카페 운영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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