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 부부'가 늘고 있다. 부부 사이인데도 성생활을 하지 않는 부부를 섹스리스 부부라고 한다. 보통 특별한 이유 없이 최근 2개월 동안 섹스가 없었다면 섹스리스 부부에 해당된다. 그런데 한국성과학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40대 부부 열 쌍 중 세 쌍은 섹스리스부부라고 한다.
여성의 폐경기가 시작되는 50대라면 몰라도 20~40대라면 아직 성욕이 왕성할 시기이다. 성생활은 부부 사이에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인데 이렇게 성생활을 멀리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맞벌이와 직장 내 스트레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 부족 등을 꼽는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40대 J씨. 아이 셋을 키우는 다복한 가정의 주부인 그도 이를테면 섹스리스 부부에 해당한다. 아이들 뒷바라지를 하다보니 20~30대 뜨겁게 사랑했던 남편과의 관계도 시들해진 것이다. 그래도 최근까지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부부관계를 가졌는데 그나마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밋밋하고 헐겁다는 느낌으로 싱겁게 끝나기가 일쑤였다.
고민하던 J씨는 여성전문클리닉을 찾았고 그곳에서 진단을 받았다. 부부관계를 복원하기 위해서 J씨는 이른바 선택한 여성성형을 받기로 하였다. 수술후 완전히 상처가 아물고 새로운 마음으로 남편과의 부부관계를 가진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형 덕분에 오르가즘도 지주 느끼게 되었고 무엇보다 젊고 건강하게 산다는 자신감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J씨가 받은 여성성형은 복합적인 수술로 레이저질성형과 매직질성형 그리고 엠슬링 등이었다. 레이저 질성형은 성감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기관인 질과 골반의 해부학적 구조를 완전히 교정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을 하게 되면 질의 입구에서 깊은 곳까지 탄력이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수술 후 2~3달이 지나면 성관계시 살아 움직이는 질을 느낄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엠슬링(M-sling) 임플란트 질성형수술은 질 주위의 골반조직에 인체 무해한 의료용 성형실리콘을 삽입 고정시키는 최소 침습 수술이다. 이 성형은 레이저 질성형(OLR)과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수술후 회복된 질의 탄력을 오랫동안 변함없이 유지하도록 하는 수술이며,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레이저질성형수술(OLR)과 동시에 시술할 때에는 육안으로 정확한 해부학적인 골반인대를 확인하면서 고정시키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며, 질 성형 후 타이트하게 교정된 상태를 반영구적으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한 레이저 질 성형은 수술시 시야확보가 충분하여 안전합니다. 수술시간이 2시간 이내로서 레이저를 사용하여 반영구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질 안쪽 근육까지 재배치하며 질을 수축하는데 필요한 질 주변을 감싸는 근육과 근막을 정확히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후 남녀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수술의 특징입니다”라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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