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41)에 대한 미국 내 비판여론이 거세다.
미국 대중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는 최근 애니스톤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바운티 헌터(The Bounty Hunter)'의 부진에 대해 애니스톤이 그저 '예쁜 옆집 누나'의 이미지를 고집한 탓이라고 꼬집었다.
'바운티 헌터'는 개봉 후 10일 동안 총 3,840만 달러(한화 약 430억 원)를 벌며 실망스런 결과를 보였다. 이는 2009년 개봉됐던 애니스톤 주연의 '러브 해펀스(Love Happens)'와 별다를 바 없는 볼품없는 성적.
이에 헐리우드의 비평가들은 "최근 애니스톤의 저조한 실적은 그가 이미지 변신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언제까지 예쁘장한 얼굴과 잘 빠진 몸매로 승부할 수는 없다. 이제 중년 여성답게 연기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헐리우드의 한 프로듀서는 애니스톤에게 "로맨틱 코미디를 포기하고 안젤리나 졸리처럼 액션에 도전하라"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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