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13경기 연속 선발출전에 도전한다.
이청용 소속팀 볼턴은 2월10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9~201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맨시티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풀럼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0-0 무승부를 거두고 현재 리그17위에 머물러 있는 볼턴은 강등권 진입의 위기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리그 18위인 웨스트햄과는 겨우 승점 1점차이의 간격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맨시티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매우 절실한 경기이기도 하다.
풀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듯 했지만 주심의 골 무효 판정으로 아쉬움을 남겨야했던 이청용은 지금까지 '5골5도움'을 기록하며 볼턴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12경기 연속 선발 출장 한 것도 그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하는 것 중 하나이다.
만일 그가 남은 시즌 경기에서 한 골이라도 득점할 경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 골'을 기록하게 된다. 맨시티가 결코 상대하기 쉬운 팀은 아니지만 볼턴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장혁, 이다해와의 비극적 운명에 오열 '소름 돋는 열연'
▶ 유이, 이용우-서지혜와 '버디버디' 출연 '골프여제로 변신'
▶ 만화 속 주인공처럼 러블리한 스타일~!
▶ 두꺼운 메이크업, 남자 50% 이상 '비호감'
▶ 한가인 '나쁜 남자' 김남길의 여자로 컴백
▶ '당구계의 제시카 고메즈' 샤넬로레인, 육감적인 바디라인 공개
▶ [프러포즈 이벤트] 심장을 잃은 늑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