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찍은 누드 화보가 공개되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미란다 커는 남성잡지 ‘지큐’(CQ) 2월호에 자신의 알몸을 드러냈다. 패션화보에서 보기 힘든 과감한 노출을 선택한 미란다 커는 탄력있는 몸매와 군살 없는 완벽한 S라인을 자랑했다.
웃을 때마다 사랑스러운 보조개가 쏙 들어는 ‘베이비페이스’에 어울리지 않는 육감적인 몸매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미란다 커. 그의 완벽한 몸매와 뛰어난 패션 감각은 미란다 커를 헐리우드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미란다 커는 1997년 돌리매거진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모델계에 입문했다. 그는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 엘 맥퍼슨의 뒤를 이을 톱모델로 평가받고 있지만 여자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호주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캠페인에 참여한 모델인 미란다 커는 2006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 당시만 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이었던 그는 2007년 메인모델이던 지젤 번천의 계약이 완료된 후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급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2007년은 올랜도 블룸과 연인사이가 된 해이기도 하다.
2008년 미란다 커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 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올랜도 블룸과의 연인사이를 인정하면서 그의 모델 인생은 탄탄대로를 이룬다. 바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 모델로 등극한 것. 이후부터 그는 지젤 번천의 뒤를 이으며 그보다 훨씬 더 역동적으로 패션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처럼 모든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인 미란다 커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자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만족하고 자신을 어떤 기준에 맞추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에게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리고 싶다”며 “건강한 몸을 위해 주로 채식, 비타민, 미네랄 섭취를 중시한다. 그러나 가끔 생선류나 고기류도 먹는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몸에 맞고 필요한 음식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175cm의 늘씬한 키를 가지고 있는 미란다 커는 다른 모델들처럼 마르기만 한 몸매가 아니라 탄탄하고 매끈한 몸매를 과시한다. 또한 그의 탄력 있는 몸매와 더불어 아름다운 가슴은 그가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모델로 발탁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다.
실제로 미란다 커는 2009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the SUN)이 선정한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8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많은 헐리웃 배우들이 자신의 몸매에 비해 과하게 큰 가슴을 가지고 있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미란다 커는 자신의 키와 몸무게에서 가장 이상적인 크기와 형태의 가슴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비키니를 입은 그의 모습이 때론 귀엽고 때론 섹시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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