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마요르카를 2-0으로 제압했다.
마드리드는 1월10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09~201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마요르카에게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완승했다. 이 날 경기는 눈보라와 강추위 속에서 진행되었고 특히 잔디가 미끄러워 양 팀 선수가 모두 악조건 속에서 경기를 진행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7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첫번 째 골의 주인공은 곤살로 이구아인. 그는 호날두의 활발한 움직임과 사비 알론소의 깔끔한 패스 속에서 주도를 잡고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해 승점을 얻어냈다.
이어 전반 12분 카카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리킥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에 성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 역시 경기가 시작하고 4분 후 이구아인이 올린 크로스 패스를 에스테반 그라네로가 받아 깔끔하게 골 문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마드리드는 카카를 중심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그러나 생각만큼 활발한 플레이를 보이지 못한 그는 후반 24분에 카림 벤제마와 교체되었다.
이로써 마드리드는 승점41점을 기록하고 전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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