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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만 21번 받은 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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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무분별한 성형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해외는 ‘성형중독’ 스타들이 자주 거론될 정도로 성형이 널리 퍼져있다. 특히 거액을 들여 전신을 성형 받거나 잦은 성형과 부작용으로 괴물 같은 모습을 얻게 된 일명 ‘고양이녀’ 조슬린 와일든스타인도 유명세를 타며 문제가 부각되기도.

브라질 출신의 한 유명모델도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성형 경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브라질 출신의 모델 안젤라 비즈마르시. 삼바축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젤라 비즈마르시는 지금까지 총 42번의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라 비즈마르시는 1992년 첫 성형수술을 시작으로 가슴성형 21번 등 다양한 수술을 받아 브라질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녀는 성형수술에 대해 나름의 목표(?)도 가지고 있다. 안젤라 비즈마르시는 “미국에 47번의 성형수술로 기네스북에 오른 여성이 있는데 이를 경신하는 것이 내 목표”라고 밝히기도.

성형수술을 위해 엄청난 거액이 들었을 것 같지만 그녀의 비밀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남편이 현직 성형외과 의사인 것. 성형수술을 하고 싶을 때마다 남편에게 성형수술을 받아왔다.

가장 최근에 그녀가 한 성형수술은 놀랍게도 ‘동양인의 눈매로 만드는 수술’. 2008년 2월 일본인 이민 100주년 축제에 참가하게 된 그녀는 축제에 참가한 이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동양인의 눈매로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그녀의 이런 결심이 많은 사람이 경악했다.

더라인성형외과 임중혁 원장은 “가슴 성형을 자주 받았지만 자연스럽다기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다. 신체에 비해 너무 크고 모양도 부자연스럽다. 최근의 가슴성형은 탄력적이고 신체에 비례해 적당한 크기가 예쁜 가슴으로 여겨진다”며 “무분별한 성형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먼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42번이나 성형을 하다니 너무 자신의 몸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대부분 질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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