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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풀 출장으로 토트넘 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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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풀 출장으로 토트넘 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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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박지성(28)이 104일 만에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09-10 칼링컵’ 8강전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였던 번리FC전 이후 무려 104일 만이다.

하지만 박지성은 11월26일, 베식타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컨디션을 점검했고, 이번 토트넘전에 풀타임으로 뛰며 건재를 알렸다.

첫 골은 전반 16분 박지성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박지성의 패스가 안데르손에게 이어졌고, 안데르손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깁슨이 오른발 강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깁슨은 전반 38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승리를 확신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 페데리코 마케다와 마이클 캐릭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토트넘의 해리 래드납 감독은 피터 크라우치까지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극적인 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지성은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돼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90분을 다 뛰었어도 몸 상태가 좋다”며 풀타임 출장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지션 싸움에 자신이 없다면 맨유를 떠나야 한다. 당연히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팀에 남아 경쟁하고 있다”며 “시즌을 치르면서 나만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피 말리는 주전 경쟁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칼링컵 4강에 진출한 맨유는 오는 6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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