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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저리 비켜!' 아너 워랜 세간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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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할리우드 미녀스타 제시카 알바의 딸 아너 워렌 때문.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메일’은 제시카의 딸 아너 웨렌이 최근 ‘패셔니 베이비’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수리 크루즈의 자리가 위험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데일리 메일은 최근 미국 뉴욕 비버리힐즈에서 제시카와 거리를 걷고 있는 아너의 모습을 포착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사진 속 아너는 베이지색 베레모와 검은색 가디건과 바지, 스카프, 갈색 구두를 매치해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17개월 된 아너 워렌이 3세인 수리보다 한층 자연스럽게 멋을 낸다며 수리를 넘는 새로운 '패셔니 베이비'의 탄생이라고 평가했다.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의 딸 아너 워렌은 스타 커플의 자녀인 만큼 태어날 때부터 해외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시카 알바는 아너를 출산한 후, 잡지 표지를 통해 아너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아너는 제시카 알바와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종종 포착됐다. 사진 속 아너는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는 물론 뛰어난 패션 감각을 뽐내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시카 알바는 "딸은 절대 나와 남편과 같은 배우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딸에 대한 언론의 뜨거운 관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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