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멤버 키가 "은지원은 연예인 같지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월21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키는 '스타 골든벨 이미지 투표'에서 "절대 연예인처럼 안 보이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은지원을 꼽은 것.
이에 MC 지석진이 그 이유를 묻자 키는 "예전에는 카리스마가 넘치셨는데 요즘 '1박2일'에서 보면 동네 형을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것 같다"며 "이러한 편안한 모습 때문에 그가 연예인보다는 친근한 형처럼 느껴진다"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은지원도 "'1박2일' 촬영 때 멋지게 꾸미고 싶은데 이틀 동안 촬영을 하다보면 평소 입는 옷을 입고 나오게 된다"며 "심지어는 집 근처에 평상복을 입고 나가도 사람들이 '1박2일 찍다 오셨어요?'라고 물어 본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 멤버 '키'의 깜짝 발언은 11월21일 오후 5시15분 KBS '스타 골든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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