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블로그를 개설해 자신의 알몸 사진과 속옷 차림의 사진을 공개해온 시주쿠는 “나의 꿈은 AV배우”라도 당당히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앳된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는 그를 이내 유명인사로 만들었고, 간절한 시주쿠에 바람은 5개월 만에 현실로 이루어졌다. 한 성인업체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
시주쿠는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께 보고합니다. 드디어 데뷔작 촬영일이 11월19일로 결정됐습니다. AV배우가 될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작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블로그 방문객들의 ‘은밀한 판타지’를 댓글로 받기도 했다.
평범하지 않은 장래희망을 블로그를 통해 당당히 공개한 시주쿠에 대한 관심은 실로 뜨거웠다. 블로그 오픈 이래 61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아왔으며, AV배우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루에만 2만 명이 시주쿠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다.
성인문화가 발달하고 개방적인 일본에서도 시주쿠와 같은 케이스는 드문 일. 평범한 일반인에서 네티즌들을 지지를 통해 AV배우로 거듭난 시주쿠의 첫 작품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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